울산 동구 '클린 방어진항 정비사업' 연말까지 추진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대표 어항인 방어진항의 미관 개선을 위해 '클린 방어진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월 아름다운 항구 경관을 만들기 위한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종합 정비사업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어업인 간담회 및 실태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어진항 관리 △물양장 적치물 및 공동어시장 건조 구역 적치물 정비 △방어진항 장기 방치 차량 및 주차구역 정비 등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1월 한 달간 방어진항 적치물 실태를 조사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2월 18일까지 방어진항에 기반을 둔 방어진새어민회 등 5개 어업인 단체와 방어진 공동 어시장 운영위원회, 울산수산업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클린 방어진항 정비사업을 통해 사계절 누구나 찾고 싶은 방어진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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