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UTK 유류탱크 화재, 2명 중·경상…소방 대응2단계 진화 중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10일 오전 11시 15분께 울산 울주 온산읍에 위치한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내 탱크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시커먼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 인력 93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폭발로 인해 작업자 1명은 찰과상으로 인한 경상,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주군은 11시 40분께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추가 폭발 등을 우려해 원거리 교통통제를 실시, 주변 교통상황을 정리하고 있다.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는 액체화물의 하역, 입고, 보관, 출고 등의 업무를 하는 종합 액체 화물 터미널 회사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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