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의원,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이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수여되는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우수의원에 연이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수여하는 ‘국리민복상’은 26년의 전통과 권위를 갖고 있다.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1000여명의 모니터링 요원과 65개 대학교 소속 대학생 및 각 분야 전문가가 국정감사 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평가해 선정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2024 국정감사를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활동을 펼쳤다.
△조선업 다단계 하청구조와 저임금 등 차별 △임금체불‧중대재해 △울산 등 지역의 청년 일자리 부족 △회야호‧사연호 녹조 심화 등을 구체적 통계와 자료를 통해 밝히고 정부의 시정조치를 끌어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동일가치노동 동일 임금 원칙 강화 및 하도급업체의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국민의 입장에서 정부의 정책과 행정을 바로잡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민주주의와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국리민복(國利民福)이라는 상 이름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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