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벚꽃 31일 절정 예상…축제는 3년 연속 취소
-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올해 울산에서 벚꽃은 24일 개화해 이달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민간기상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5~13일 빠르게 개화할 전망이다.
울산의 벚꽃 개화 예상일은 3월 24일이다.
울산 벚꽃 평년 개화일은 3월 31일이며 지난해에는 3월 21일에 개화했다.
전국적으로는 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피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3월 21~28일, 중부지방은 3월 27~4월 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5일 이후, 서울에서는 3월 28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벚꽃 개화가 빨라진 것은 온화한 날씨 때문이다. 벚꽃의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일조시간과 강수량도 영향을 미친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약 1주일 소요됨에 따라 울산 절정 예상일은 31일이다.
남부지방은 3월 28일~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3일~11일이다.
벚꽃 개화를 앞두고 울산지역 대표 축제인 궁거랑, 작천정 등 지역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잇따라 취소됐다.
남구는 봄꽃축제인 '궁거랑 벚꽃 한마당' 개최를 고심했지만 취소를 결정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연속 개최가 무산됐다.
울주군도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이달 말 개최 예정이던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를 3년 연속 취소했다.
군은 벚꽃축제가 취소되더라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방문 자제 홍보와 교통 통제 등 방역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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