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정비사업 갈등관리위원회 출범…'사당21구역' 첫 안건

법조·학계·갈등조정 전문가 등 11명 구성

동작구청 전경.(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정비사업 갈등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사당2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갈등을 첫 안건으로 다룬다.

동작구는 2일 구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위원 위촉과 운영방향을 논의한다.

위원회는 법조계와 학계, 갈등조정 전문가 등 위촉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정비사업 단계별 갈등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분쟁이 발생하면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조정·권고안을 마련한다.

첫 안건으로는 사당2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사항을 다룬다. 관련 현황과 이해관계자별 의견을 살펴본 뒤 조정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8월 '정비사업촉진위원회'를 출범한 데 이어 9월부터 '구역별 사업촉진 TFT'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개발국'을 최선임국으로 배치하고 '정비사업 열린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정비사업이 불필요한 갈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이해관계자 의견과 전문가 검토를 바탕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