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부터 착용형 로봇까지…서울AI로봇쇼 내달 6일 개막
- 송송이 기자
![[자료]서울시청](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2/9/1/5556751/high.jpg)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시가 휴머노이드부터 착용형 로봇까지 국내 로봇·인공지능(AI) 기업 51개사의 기술을 선보이는 '2026 서울AI로봇쇼'를 연다.
서울시는 다음 달 6~8일 코엑스에서 '우리 삶과 동행하는 일상 속의 로봇'을 주제로 서울AI로봇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LG CNS, 두산로보틱스 등 대·중견기업과 피지컬 AI 혁신기업이 참여한다. 피지컬 AI는 로봇 등 물리적 장치에 탑재돼 현실 공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AI를 말한다.
전시장은 혁신기업존, 로봇IN서울존, 로봇챌린지존, 엔터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꾸린다. 로봇IN서울존에서는 순찰·배송 로봇과 로봇이 내리는 커피 등 서울에서 운영 중인 생활밀착형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
엔터존에는 국내 대표 휴머노이드 6종이 전시된다. 로봇과 K팝·전통문화를 결합한 공연과 로봇 테크 패션쇼, 로봇 테니스·축구·복싱 경기도 열린다.
로봇챌린지존에서는 소방관·경찰관이 재난 현장을 구현한 공간에서 로봇으로 구조·탐색 임무를 수행한다. 피지컬 AI 포럼과 기업·투자자를 잇는 투자 밋업도 운영한다.
시는 수서역세권 일대에 로봇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올해 1500억 원 규모 피지컬 AI 펀드를 만드는 등 로봇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2022년부터 서울형 연구개발(R&D) 로봇 분야에 투입한 예산은 155억 원이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를 확대해 서울이 글로벌 로봇 친화도시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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