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LG전자와 협력…"110인치 스크린 '디지털 캔버스'로"

서울디자인재단 LG전자 업무협약(서울시 제공)
서울디자인재단 LG전자 업무협약(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LG전자와 손잡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110인치 초대형 UHD 사이니지 등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지털 전시 환경을 구축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전일 LG전자와 대형 디스플레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활용하는 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린 '김영준×요시다 유니 기획전'에 사용한 장비다. 양 기관은 전시 종료 후 장비를 철거하는 대신 DDP의 지속적인 전시·창작 인프라로 활용하기로 했다.

110인치급 대형 화면은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뿐 아니라 AI 콘텐츠와 데이터 비주얼, 미디어아트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재단은 11대를 공간과 콘텐츠 특성에 따라 개별 또는 연동해 올해 AI 디자인 관련 행사를 시작으로 디지털 디자인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향후 기업의 첨단 기술과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콘텐츠를 실험하는 '디자인 테스트베드'로 DDP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는 기업 협력을 강화해 시민과 공유하는 글로벌 디자인 테스트베드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