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술 배우고 순찰 체험"…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 모집
다음달 8~22일 3주 과정…112상황실·지구대 견학 포함
이달 21일까지 참여 신청…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대상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가 시민이 호신술과 심폐소생술 등 위급 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경찰관과 함께 지역 순찰도 체험할 수 있는 자치경찰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제6기 자치경찰 시민대학'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경찰 시민대학은 시민이 자치경찰제를 이해하고 지역 치안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범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5기에 걸쳐 시민 240명이 수료했다.
이번 6기 교육은 다음 달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총 3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현직 경찰관과 소방관 등이 강사로 참여해 자치경찰제와 범죄 예방, 생활 안전 정보를 교육한다.
첫 주에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현직 경찰관의 지도로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호신술을 실습한다.
2주차에는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사격장 등을 둘러보고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한다. 지역 치안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경찰관과 함께 순찰에도 참여한다. 현장 교육은 다음 달 15일과 17일 중 하루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 주에는 신종 사기 수법과 예방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사용법 등 위급 상황 대처법을 실습한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 과정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2주차 현장 교육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한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시민대학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치경찰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시민과 경찰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서울에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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