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옛 성내2동 주민센터를 '문화체육센터'로…이달부터 본격 운영

악기연습실·스크린파크골프장·모임실·대강당 등 갖춰

성내문화체육센터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성내2동 주민센터를 신축해 이전함에 따라 기존의 청사를 새롭게 단장한 '성내문화체육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내문화체육센터는 옛 성내2동 주민센터를 주민 생활과 가까운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재조성한 시설이다. 구는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운동과 여가, 소모임 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885㎡의 규모로 새 단장했다. 지하 1층에는 악기연습실을, 1층에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했다. 2층은 각종 회의와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모임실로, 3층은 탁구와 댄스 연습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대강당으로 꾸몄다.

시설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모임실과 대강당 등은 전화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 달부터는 인터넷 포털(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1층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강동구 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3~4명이 한 팀으로 예약할 수 있다.

대관료는 2시간 기준 2만 원이며, 초과 이용할 경우 시간당 1만 원이 추가된다. 강동구민에게는 대관료의 50%를 감면해 보다 부담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관 신청과 이용에 관한 문의는 성내문화체육센터로 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존의 공공청사를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으로 새롭게 활용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성내문화체육센터가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