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강서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 개최

(성동구 제공)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4일 옥수나들목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6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은 600여 년 전 세종 1년 대마도 정벌을 위해 군사를 출정시켰던 역사적 장소인 두모포의 의미를 현대적 뮤지컬 장르로 재해석한 축제다. 두모포는 현재 옥수동 한강 일대다.

올해 축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휴식형 축제로 운영한다. 구는 대규모 야외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시간 대기 불편을 줄이기 위해 키오스크 사전 공연 객석 예약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관람객은 축제 당일인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 마련된 키오스크 5대를 통해 공연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축제장 일부에는 '감성 피크닉존'도 마련한다. 본공연인 뮤지컬 갈라쇼에는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신영숙이 출연한다.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성동구만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성동구청장은 이날 취임 첫 업무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를 결재하고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민선 9기 취임식을 연다.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은 성동구 정비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조직이다. 도시계획과 정비사업 분야 외부 전문가 위원회를 운영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과 주민 갈등 조정을 지원한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