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등하굣길 동행…성북구, '워킹스쿨버스' 지도사 61명 배치

17개 초등학교 320명 등하교 안전 지원

'2026년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 지도사업' 본격 시행.(성북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초등생 등하굣길 동행을 위해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 61명을 관내 17개 초등학교에 배치해 320명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지도사가 함께 이동하는 방식으로,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해소와 교통사고 및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운영된다.

사업 시작에 앞서 도로교통공단 전문 교육을 통해 지도사들의 교통안전 지도 역량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 사업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워킹스쿨버스' 형태로 도입된 이후 매년 300여 명 이상의 어린이 통학 안전을 지원해 온 성북구 대표 교통안전 정책이다.

구는 지도사 미배치 및 인원 미달 학교를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추가 채용을 실시하고, 4월 중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도사들의 노력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