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안전 지킴이"…서울 모든 초등생 '안심벨' 받는다[서울꿀팁]
1학년 우선 지급…학교 단위 신청 접수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가 새학기를 맞아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초등안심벨'을 지급한다.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학년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초등안심벨을 신청한 초등학교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등안심벨은 어린이가 위급 상황에서 버튼을 누르거나 고리를 당기면 120㏈ 이상의 경고음이 발생하는 휴대용 안전장치다.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1~2학년에게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경기 광명시, 제주 서귀포시 등에서 초등학생을 노린 유괴 시도가 연이어 발생하며 학부모 불안이 확산하자 이같은 지원 대책을 지시했다.
각 학교가 서울시에 신청하면 재학생 전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시가 물량을 학교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시는 안전 취약도가 높은 1학년 신입생에게 우선 지급하고 이후 2~6학년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안심벨은 성능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존 100㏈에서 120㏈ 이상으로 경고음 음량을 높였고 C타입 충전식을 도입했다.
디자인은 성별 구분 없는 흰색 바탕에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가운데 돌격백호 캐릭터를 적용했다.
서울시는 학생들이 실제 위급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교육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 영상도 제공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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