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형 원장, 서울시수의사회장 출마…"시스템으로 문제 해결"
15년 임상 경험과 성공한 창업가 이력 내세워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이태형 동물병원 그린숲 원장이 제27대 서울시수의사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태형 후보는 5일 △15년간 동물병원 현장을 지켜온 임상 수의사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가 △국회와 소통하는 정책 전문가 이력 등을 내세워 "수의사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시스템으로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와 끊임없는 진료 분쟁의 공포, 홀로 모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의사 중심의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을 공동 창업해 성공한 경험을 언급하면서 "개별 병원의 노력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시스템의 벽을 허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국회 산하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회장으로서 정책 입법 과정을 직접 경험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현장을 모르는 정책은 공허하고 정책을 모르는 현장은 반복해서 당할 수밖에 없다"며 "임상, 사업, 정책의 경험을 모두 갖춘 검증된 실력으로 수의사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 후보는 '시스템이 수의사를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수의사의 전문성이 온전히 존중받는 단단한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잃어버린 수의사 처방권을 되찾아오고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회원들의 해결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 이력, 공약 등 자세한 내용은 정책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는 오는 2월 1일 진행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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