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더 따뜻하고 더 다정한 도시 될 것…멈추지 않고 성장"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새해를 맞아 "서울은 더 따뜻하고, 더 다정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서울은 멈추지 않고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함께 성장하는 내일을 향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분주했던 시간들이 지나가고, 어느덧 2025년의 마지막 날"이라며 "한해를 돌아보며 올 한해 현장 곳곳에서 만나 뵈었던 우리 시민들의 얼굴을 떠올려 본다"고 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도 서울의 하루는 빛나고 있다"며 "올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이제 우리는 2026년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내딛는다"며 "서울은 더 따뜻하고, 더 다정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뒤처진 이들을 먼저 살피고,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도시, 일상의 작은 불편함도 지나치지 않고 먼저 손 내미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서울은 멈추지 않고 성장할 것"이라며 "과감히 도전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매력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서울은 새로운 엔진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 시장은 "오늘 있을 제야의 종 타종은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울려 퍼지도록 해야겠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인 2026년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전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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