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 금융위원장상 수상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7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의 CSR 활동을 격려하는 행사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차를 맞았다.
서울신보는 포용 금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상공인 재도전 지원사업을 주제로 한 '실패해도 괜찮아 Begin Again' 영상을 출품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이를 뒷받침한 재단의 지원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에는 사장님들의 재도전 여정을 함께한 서울신보의 지원도 담았다. 폐업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정리 컨설팅부터 커리어 재설계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마인드셋 교육, 점포 원상 복구비 지원, 재취업·재창업 교육까지 폐업지원의 단계별 지원 과정을 소개한다.
또 다른 재도전 지원사업인 '다시서기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했다. 서울신보는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통해 △재도전 특화교육 △1:1 컨설팅 △정책자금 연계 △보증료 지원 △사업초기 부족자금 지원(씨앗자금) 등 재도전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신보가 추진해 온 재도전 지원사업의 가치와 현장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폐업부터 재창업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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