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문장과 문장을 연결"…서울시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교보문고와 함께 진행하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가 27일 다섯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5회차는 '마음동행'을 주제로, 시민들이 인상 깊은 문장을 서로 교환하며 공감과 연결을 나누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365서울챌린지'의 일환으로 올해 12월까지 짝수달마다 총 6회에 걸쳐 독서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차는 이날부터 11월 16일까지 3주간 열리며,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이현정의 '외로움의 모양' △장대은의 '삶이 흔들릴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구병모의 '절창' △이수경의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등 추천도서 4권 중 한 권을 선택하거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을 인증하면 된다. 문장을 남기면 다른 참여자의 문장이 무작위로 교환되며, 하루 한 번 인증도장을 받을 수 있다.
7개의 인증도장을 모두 모으면 챌린지를 완주하게 되며, 한 번 이상 참여한 시민 200명에게는 교보문고 e교환권(5000원권), 완주자 100명에게는 기프트카드(1만원권)가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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