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중·몽 청소년 40명과 글로벌 문화 교류

글로벌 문화 체험(종로구 제공)
글로벌 문화 체험(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진행한 2025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종로구 초·중학생과 함께 중국 동성구·몽골 수흐바타르구 자매도시 청소년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종로구 학생 20명은 자매도시를 방문해 전통 요리 만들기·공연 관람·문화 체험 등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일 한국에 모인 한·중·몽 청소년들은 경복궁·북촌 한옥마을·인사동 등을 방문하고 한복 입기·전통 공예·한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한국·중국·몽골 청소년들이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