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요일은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볼거리 '가득'

10일 오전 서울 시청 서편에 '2018 서울 차 없는 날'을 알리는 홍보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세계 차 없는 날(22일)을 맞이해 16일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서울광장에서 2018 시민환경체험 프로그램 한마당 행사 및 차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2018.9.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로 꾸며진다.

오는 12일 도로교통공단, 미쉐린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종로경찰서가 함께 꾸리는 '시민 체험 교통안전스트리트'가 꾸며진다. 귀뚜라미 보일러와 함께하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지원 사업 홍보도 진행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 차량을 통제해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쉼터'라는 세종대로의 취지에 맞게 캠핑텐트나 에어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피크닉존'은 물론, 단풍나무가 푸르른 '도심 속 숲길'도 운영한다.

미니탁구, 한궁 등 14종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도 운영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매시각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세종대로를 흥겹게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안전한 가정의 달을 위해 12일 세종대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Safe Mission'도 진행된다. 생활 속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걷자, 도심보행길' 행사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해 12일 오후 2시에 세종대로에서 출발한다.

다양한 장터도 세종대로를 꾸밀 예정이다. 19일에는 광화문희망나눔장터와 농부의 시장이 함께 세종대로를 채워 시민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8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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