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도심 한복판 물총싸움…29~30일 신촌물총축제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

2015년7월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제3회 신촌물총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물총싸움을 즐기고 있다. 2015.7.26/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7월 마지막 주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물총싸움이 펼쳐진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9, 30일 오후 7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제5회 신촌물총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외계군단이 퍼레이드 이후 물의 여신을 납치한 순간 지구인들이 원형우주선(주무대)에서 외계인들과 물총대전을 선포하며 축제가 시작된다. 원형우주선 남쪽은 지구인존(Zone), 북쪽은 외계인존으로 운영된다.

물총에 채울 물은 물보급소(대형 튜브)에서 공급받는다. 입장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물총싸움에 참여하고 각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탈의실과 물품보관소 이용은 유료다.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소셜커머스에서 이용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디제이공연과 거리댄스를 감상하고 버블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가수 DJ DOC과 개그맨 박명수 등이 DJ로 출연하는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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