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내린 궂은 날씨에도 충북 관광지 발길…청원생명축제 6만5000명

청남대 3400명·속리산 6600명 방문
궂은 날씨에 전날보다는 관람객 감소

청원생명축제 농사물 판매장.(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0.05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이자 대체공휴일인 5일 충북 주요 축제장과 관광지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다만 이날 충북 전역에 구름이 많이 끼고 곳에 따라 소나기까지 내리면서 일부 관광지는 전날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개막 3일 차를 맞은 청주시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는 이날 가족, 연인, 친구 등 6만 5000명이 찾아 다양한 농업 체험 행사와 먹거리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시는 개막 후 이날까지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생명축제는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는 오후 2시 30분 기준 3400명이 찾았다. 날씨 탓에 전날 비슷한 시각 4400여 명보다는 관람객이 줄었다.

천년고찰 법주사와 천왕봉, 비로봉, 문장대 등 백두대간이 자리한 속리산국립공원에는 6600여 명이 찾아 가을 산행을 즐겼다. 전날에는 평소보다 두 배 많은 1만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만수봉, 금수산, 신선봉, 도락산 등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를 거느린 월악산국립공원에는 전날보다 절반가량 준 1200여 명이 공원 곳곳을 탐방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