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민·관 원팀' 출격

군 행정력과 11개 읍·면 주민 열정 결합 공조 체계 구축

괴산군청.(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민·관 협의체와 11개 읍·면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2일 보은문화원에서는 열리는 토론회 참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 조직은 "행정과 주민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하나 된 공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송인헌 군수의 제안으로 출범했다.

이수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민·관 협의체는 관련 주요 현안 의견 수렴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11개 읍·면 주민과 읍·면장으로 구성한 실무추진단은 일선 현장에서 홍보, 의견 청취, 애로사항 파악 등을 전담하는 가교 기능을 한다.

군은 이들 조직을 통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상향식(Bottom-up) 지원 체계를 확고히 세울 방침이다.

출범을 알린 민·관 협의체와 실무추진단은 첫 공식 행보로 2일 오후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넘어 전국 확대로!' 토론회에 참석했다.

송 군수와 괴산군 대표단은 각 읍·면에서 자발적으로 전개 중인 유치 기원 릴레이 결의대회의 뜨거운 열기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소비 진작, 소상공인 매출 증대, 농업인 자립 기반 강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도록 맞춤형 연계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민·관 협의체와 실무추진단이 한뜻으로 뭉쳐 현장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군의 행정 지원을 더 해 제도를 준비하고 획기적인 지역 발전으로 귀결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