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별산부인과의원 '24시간 분만의료체계 유지' 협약

전문의 야간·휴일 당직 운영비 지원

신생아실.(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4시간 분만의료체계 유지를 주요 내용으로 별산부인과의원과 협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주시는 전문의 야간·휴일 당직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별산부인과의원은 상시 응급분만에 대응하기로 했다.

별산부인과의원은 지난해 647건의 분만을 담당해 충주시 전체 출생아 901명의 약 72%를 차지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임신부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주에서 지난 2월 2일 34주 차 임신부가 병원 '뺑뺑이'를 돌다가 구급차 안에서 출산한 일이 발생했다.

119 구급대는 충남 천안을 포함한 병원 7곳에 환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모두 "이송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임신부는 구급차를 탄 지 약 1시간 만에 강원 원주의 한 종합병원으로부터 이송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고 이동 중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신생아는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