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어촌기본소득' 유치 릴레이 결의…지역 공감대 형성

각 읍·면 주민, 기관단체 등 자발적 동참 줄이어

괴산군, 농어촌기본소득 유치 결의대회.(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기조에 발맞춰 추가 선정에 대비한 지역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11일 괴산군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까지 농어촌기본소득 추진 지자체를 35개로 늘리기 위해 연내 18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에 따라 이번에 농어촌기본소득 추진 지자체에 반드시 이름을 올린다는 목표로 '릴레이 결의대회'를 추진해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괴산고추축제 개막식 현장을 시작으로 연풍, 사리, 소수, 청천, 장연면 등 각 읍·면의 주요 협의체와 기관단체별 행사에서 릴레이 결의대회가 열려 유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공유하고 있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농어촌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정주 여건 개선, 인구감소 대응 등 농촌이 직면한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이 이어가고 있는 릴레이 결의대회는 농어촌기본소득 유치를 향한 괴산군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동력 삼아 농어촌기본소득 제도가 괴산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사업 선정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지속적인 주민 설명과 의견수렴을 거쳐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선정에 필요한 행정적 준비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방침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