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수학여행 경비 '1인당 125만원' 첫 지원…150명 혜택

김문근 군수 "미래에 투자하는 예산이고 계속 지원"

8일 일본으로 해외여행 떠나는 단양고 학생들.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전원의 해외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0여 명이 대상인데, 학생 1인당 125만 원의 해외 수학여행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양고등학교 학생 102명은 8일부터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학생들은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교과 과정에서 배운 일본문화 등을 배울 예정이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도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은 단양군 지원으로 해외 수학여행을 떠나거나 떠날 예정이다.

이번 해외 수학여행은 단양군 교육경비와 충북교육청 체험학습 경비 등을 통해 추진됐다.

단양군은 수학여행 예산으로 2억 2000여만 원을 쓸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의 모든 학생에게 더 넓은 해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단양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