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박영수 주무관 헌혈 300회…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여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17살 때부터 시작해 42살 때까지 헌혈을 이어온 충북 단양군의 한 공무원이 '헌혈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의 상을 받았다.
단양군청 농업축산과에서 근무하는 박영수 주무관(42)은 지난 5일 강원 원주시의 한 헌혈의 집에서 300번째 헌혈을 마쳤다.
박 주무관은 고등학생 2학년 때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25년간 1년 평균 15회가량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헌혈자를 대상으로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 대장, 300회 최고명예 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 주무관은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 대장'을 수상했다.
그는 "숫자 자체보다 제가 나눈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건강이 허락한다면 꾸준히 헌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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