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인재개발원 진천서 개원식…연 2만6000명 교육
위성센터·슈퍼컴퓨터센터 등 기상·기후 분야 국가시설 집적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기상과 기후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교육훈련기관인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27일 충북 진천에서 신청사 개원식을 했다.
452억 6700만 원을 투입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대강당과 국제회의실, 예보관 교육장 등 강의실 15실과 생활관 136실 등을 갖췄다.
개발원의 정규과정 교육 인원은 올해 3700명에서 내년 7025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외국인 교육과 워크숍, 별도 외부 교육 과정까지 포함하면 연간 2만 6000명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원의 이전으로 충북에는 위성 관측과 기상 예측, 인재 양성 등 기상과 기후 분야 주요 국가시설이 모이게 됐다.
진천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위성 관측과 자료 분석을 담당하고, 청주 오창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는 기상·기후 예측을 지원한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기상·기후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발원은 처음 2020년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설계 검토와 공사 지연으로 개원이 6년 늦어졌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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