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이름값'…9억3900만원 판매

전국 각지서 7만4325명 방문…체험행사 등 호응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복숭아 판매장.(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대표 여름 과일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3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열린 '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기간에 9억 3900만 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지난해 판매액 7억 9300만 원보다 18.3% 증가했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7만 4325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7만 644명보다 5.2% 늘었다.

직매장에는 포도·복숭아 판매 농가 41곳과 자두 등 기타 농특산물 판매 농가 12곳 등 53개 농가가 참여했다.

포도·복숭아 역사전시관, 베베핀 어린이 인형극, 한우 육회 시식행사 등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등이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규철 군수는 "폭염 속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축제 성공을 위해 함께한 군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