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청주·옥천 26도…충북 9개 시·군 열대야 관측

보은 올해 첫 열대야, 청주 올여름 5번째

자료사진./뉴스1

(청주=뉴스1) 장예린 기자 = 밤낮을 가리지 않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1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밤 도내 9개 지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청주와 옥천이 26도로 가장 높았고, 괴산 25.6도, 진천·영동·음성 25.3도, 충주·증평 25.2도였다.

청주에서는 지난달 5~6일 밤사이 최저기온이 25.0도를 기록하며 올여름 첫 열대야가 나타난 것을 시작으로 벌써 5번째 열대야가 관측됐다.

기상청의 종관기상관측(ASOS) 기준으로는 보은에서도 올해 처음 열대야가 관측되며 밤에도 식지 않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고령자·홀몸노인·신체허약자·환자 등 취약계층은 건강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r05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