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영농 부담 경감…진천군, 최신 임대 농기계 9종 25대 확충

기업유치 세수 환원사업 등으로 신기종·노후 대체 농기계 구입

진천군이 임대용으로 구매한 최신 트랙터.(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임대 농기계를 대폭 확충했다고 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업 유치 세수 환원 사업'과 '농기계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수요가 높은 신기종과 노후 대체 농기계 9종 25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농기계는 승용 이앙기와 논두렁 조성기를 비롯해 트랙터, 로터리, 두둑 성형기, 퇴비살포기, 승용 제초기 등이다.

이로써 진천군이 보유한 임대 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장 120종 474대,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 59종 208대 등 모두 120종 682대다.

이번 농기계 신규 도입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활용도가 높은 신형 트랙터를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추가 배치했다. 이월면과 광혜원면 등 북부권 농업인도 가까운 곳에서 적기에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

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기업 유치로 확보한 세수를 농업 분야에 환원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기계 현대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농업인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율을 높여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