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충주시장 "실력으로 시민 체감하는 성과 만들겠다"

취임식에서 현장·실행·실력 등 시정 철학 제시

이동석 충주시장 취임식(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이동석 충북 충주시장이 취임식에서 실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대 충주시장 취임식에서 "시장이라는 직함보다 충주의 내일을 바꾸라는 사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정 철학으로 △보고보다 현장 △검토보다 실행 △관행보다 실력을 제시했다. 모든 결과에 책임을 지는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는 게 이 시장의 약속이다.

그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미래산업 육성과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청년이 머무는 도시 구축, 시민 삶의 기본을 책임지는 복지와 의료 등을 꼽았다.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반도체 부품, 수소·미래에너지, 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해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충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충주호와 탄금대, 수안보, 원도심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다.

미래세대를 위해 청년 주거·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초·중·고교생 아침식사 지원 등 교육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상급병원과의 협력으로 소아 응급·야간 진료를 확대하고 시내버스 무임교통 지원,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등 민생 대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의회, 시민사회, 전문가, 청년, 농민,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충주미래협의체'도 구성하겠다는 게 이 시장의 각오다.

이 시장은 "민선 9기 충주시정의 목표는 '미래도시, 젊은 충주'"라면서 "제가 말하는 '미래도시'는 시민의 삶 속에서 확인되는 변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에 대해 피하지 않고 책임지겠다"며 "충주의 가능성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방송사 정치부 기자,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124표 차이로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12대 충주시장으로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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