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회적경제기업 절반 이상 "자금 확보 가장 어렵다"
청주시 실태조사 결과 53.8% 응답…인건비·인력 지원 수요도 92.3%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 지역 사회적기업의 가장 큰 경영 어려움은 '자금 확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가 지난 4월 9일부터 6월 2일까지 지역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예비기업 등 52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사회적경제기업 실태조사' 보고서의 내용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경영 어려움 질문에 '자금 확보' 응답이 5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판로확보(17.3%), 인력확보(15.4%), 제품·서비스 개발(11.5%)이 뒤를 이었다.
청주시의 각종 지원 사업 중 '판로지원 및 공공구매 지원사업'(83.3점)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역량강화 교육 지원사업'(70.8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여 교육 프로그램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9가지 정책사업 필요도에서는 '인건비 및 인력 지원'(92.3%)이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고 사업개발비 지원(86.5%), 중앙부처 정책사업 연계(82.7%), 공공구매 확대 지원(80.8%),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연계 지원(78.8%)이 뒤를 이었다.
청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기초로 사회적경제기업에 재정 지원과 인력 확보, 판로 확대, 사업 고도화, 정책 연계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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