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여자씨름단,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서 장사 2명 배출

매화급 최다혜·무궁화급 김다영…단체전 준우승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서 괴산군청여자씨름단 최다혜(왼쪽)가 매화급 장사에, 김다영이 무궁화급 장사에 각각 올랐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2체급 장사를 배출했다. 단체전 준우승도 차지했다.

지난 9일 열린 개인전에서 최다혜, 김다영 선수가 각각 매화장사(60㎏ 이하)와 무궁화장사(80㎏ 이하)에 올랐다.

매화급 결정전에 나선 최다혜는 이나영(영동군청)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다영은 무궁화급 결정전에서 김하윤(거제시청)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장사에 등극했다.

앞서 8일 열린 단체전에서는 괴산군청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과 강인한 투혼을 바탕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송인헌 군수는 "단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괴산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매화급 최다혜는 2024년부터 매화급 장사만 16번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다영은 2025년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장사결정전 무궁화장사, 2025 구례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천하장사 등극, 2025 울주 추석장사 씨름대회 무궁화급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