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친환경 급식 확대…전국 최고수준 만들겠다"

"4년 전 보다 식품비 53% 인상…도단위 최고단가 유지"

청주대 대동제 '우암골 경로잔치'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는 29일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에 직결되는 학교급식은 중요한 교육복지"라며 학교급식 식품비 '도단위 최고단가' 유지와 함께 친환경급식 확대를 공약했다.

이날 윤 후보는 "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 식재료 확대로 학생들이 더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 측에 따르면 올해 충북의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는 4210원으로 4년 전인 2022년 2747원과 비교해 무려 53% 올랐다.

2022년 충북의 식품비 단가는 전국 평균 2969원(안민석 국회의원 2022년 발표 자료)보다 낮은 데다 급식 예산을 두고 지자체와 갈등이 반복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윤 후보 재임 이후 상황이 크게 달라져 충북교육청과 충북도가 식품비 분담 비율을 4대 6으로 합의하고 '도 단위 최고 단가 유지'를 약속하면서 학교급식의 질을 끌어올렸다.

윤 후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친환경 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급식 확대 등이 포함된 '부모안심 5GO'를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다.

식품비의 도 단위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친환경 식자재 공급을 늘려 건강한 급식을 책임지고, 권장 수준인 현재 친환경·지역 식재료 사용 비율을 34%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윤 후보는 "아이들 급식이 지역 형편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학교급식 안정화에 힘썼다"며 "충북 학생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