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치유·체험 한곳에서…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인기

산림체험 참여자 두말 만에 3854명…가족 단위 방문객 호응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숲 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숲을 활용한 체험·치유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으며 중부권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산림 체험 프로그램에 두 달 만에 3854명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예약률을 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계절별 숲의 생태와 식물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전문 숲해설가와 숲길을 걸으며 자연 생태와 식생을 배우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2회 오전과 오후로 나눠 무료로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놀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에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강화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싱잉볼 명상, 호흡 치유, 숲길 걷기, 해먹 체험,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순남 소장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누구나 숲에서 쉬고 치유 받을 수 있는 산림복지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괴산군이 2009년부터255억 원을 들여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에 조성했다.

81㏊규모의 자연휴양림과 생태공원, 숲관광 메가시티,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학습관, 산림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2016년 5월 개장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