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사과 수출검역단지' 지정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과 품목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수출검역단지는 수출 대상국의 검역 기준에 맞춰 선별·포장·위생관리 체계를 갖춘 시설에 부여한다.
이 지정에 따라 APC는 해외 검역 절차를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용 사과에 대한 검역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보은군은 이 지정을 계기로 수출 참여 농가 확대와 전문 생산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범구 보은군 스마트농업과장은 "보은 사과의 우수성과 품질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지정"이라며 "향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출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뽑혀 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심승면 우진리 일원에 건립했다. 전체면적 1만7925㎡, 건축면적 9517㎡(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2023년 11월 개장한 이 시설은 연간 8000여톤의 과수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는 세척·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시설, 포장시설, 자동화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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