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택견'…충주시, 스페인에 택견전수관 개관 추진

알리칸테시와 택견 보급 내용으로 협약

충주시와 스페인 산타폴라시 택견 보급 협약식(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포르투갈에 이어 스페인에 택견전수관 개관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충주시는 전날 스페인 알리칸테 산타폴라시와 택견 보급과 문화교류를 내용으로 협약했다.

양 도시는 2027년 산타폴라에 택견전수관 개관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택견협회 스페인지부는 이미 알리칸테, 마드리드, 무르시아 등지에서 현지 택견 지도자 20명과 수련생 150명을 배출했다.

택견협회는 올해도 박종보·김국환 사범을 스페인에 파견해 택견세계화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충주시는 2024년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유럽 첫 번째 택견전수관을 개관한 뒤 2025년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 두 번째 택견전수관을 설치했다.

한국택견협회는 지난해 멕시코 3개 주에 택견전수관 22곳을 열어 택견 지도자 50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인도와 필리핀에도 택견전수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