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충주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 '이번엔 생존 가능할까?'

4회부터 8회까지 5번이나 도의원 전체 물갈이

자료사진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6·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도의원 충주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파란 바람'을 뚫고 생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높은 지지율 때문이다.

현재 도의원 4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4년 전에는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다. 이런 현상은 2006년 4회 지선부터 2022년 8회 지선까지 5차례나 반복했다.

그전에는 권영관 전 도의원이 1~3회 지선에서 3회 연속, 윤병태·심흥섭 전 도의원이 1~2회와 3~4회 선거에서 2회 연속 당선하기도 했다.

올해 지방선거에는 국민의힘 소속의 현직 도의원 4명이 그대로 출마한다. 민주당 후보들은 전직 도의원 2명과 전직 시의원 1명, 여행사 대표 1명이 나선다.

만약 이번 지선에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중 1명이라도 재선에 성공한다면 당장 시장 후보감이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에서도 민주당 소속 김부겸 시장 후보가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며 "충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충주시선거구 대진표는 1선거구 강진권(민·52) vs 조성태(국·38), 2선거구 심기보(민·64) vs 이정범(국·55), 3선거구 조중근(민·51) vs 이종갑(국·67), 4선거구 서동학(민·54) vs 김종필(국·48)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