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 "지선 후보들, 송전탑 건설 입장 밝혀라"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충북대책위원회는 12일 "지방선거 후보들은 도내 송전탑 건설 계획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인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을 위해 충북 곳곳에 송전탑 건설을 추진 중이나 분명한 입장을 밝힌 후보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초고압 송전탑 건설 강행은 지역의 희생을 담보로 특정 기업에 특혜를 몰아주는 시대착오적 폭거"라며 "민주주의와 국가균형발전,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책 질의서를 작성해 후보자들에게 이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한다"며 "도민이 삶과 안전을 지키는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도록 답변 결과는 지방선거 전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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