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체조팀 여서정·임수민·허웅·김재호 '아시안게임' 출전

국가대표 10명 중 4명 제천시청 체조팀 소속

(좌측부터) 허웅, 김재호, 여서정, 임수민.(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체조팀 여서정·임수민(여자부), 허웅·김재호(남자부)가 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 출전 자격을 따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10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기계체조장에서 열린 '2026년도 기계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 대표선수 최종선발전'에서 좋은 성적과 함께 이런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선발전에서 남녀 전체 국가대표 최종 선발 인원 10명 가운데 4명이 제천시청 소속으로 채워졌다.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을 겪었던 여서정은 이번 대회에서 한 차원 높은 연기를 펼치며 1위로 국가대표에 뽑혀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여서정은 2018년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금메달을 딴 뒤 8년 만에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제천시 소속 태극전사 4명은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서 실전 감각을 가다듬고,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광연 제천시 체조팀 감독은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 10명 중 4명을 차지했다"며 "다가오는 국제 무대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