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효율 높이자…증평군·교원대, 에듀테크 진단 프로그램 운영
AI 기반 맞춤형 진단·컨설팅 3주간 200여 명 참여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와 함께 창의파크 스마트교육 실증연구센터에서 '에듀테크 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와 지역 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3주간 지역 주민과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서는 AI 기반 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성격·강점·학습 역량·진로 적성 등을 분석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했다.
1주 차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MBTI 16개 유형 기반 성향·강점 검사로 선호 교과목 등을 분석했고, 2주 차에는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게임형 두뇌 잠재력 평가 시스템(K-Pass·D-CAS)으로 직업 적성과 직무 적합도를 진단했다.
개인별로 검사를 받으면 1인당 1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군에서 무료로 제공했다.
분석하거나 진단한 결과는 참여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대상자들은 이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학습 방법이나 참여 프로그램 선택 때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게 된다.
3주 차에는 지역 인문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1대 1 입시 컨설팅을 진행해 희망 대학·전공 중심 분석 결과와 보완 전략을 제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 방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사업과 ANCHOR 사업이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라며 "AI 기반의 첨단 에듀테크를 군민 누구나 쉽게 체험하도록 교육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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