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생태·문화특별시 옥천 실현에 580억원 투입"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등 7대 주요 사업 추진

황규철 옥천군수 예비후보가 11일 4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26.4.11/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황규철 더불어민주당 옥천군수 예비후보는 11일 "생태·문화특별시 옥천' 이행을 위해 2023년까지 580억원을 투입하겠다"며 4호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옥천군청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공약들이 교육과 경제의 틀을 잡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공약은 옥천의 자연을 자산으로 연결하고, 군민의 일상을 문화로 채우는 일"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 분야 7대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충청북도 제 1호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하겠다"며 "장계관광지와 연계한 15만 평 규모의 군립공원을 조성해 옥천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 관광지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산면 일원에 청산별곡 은하수 숲을 조성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아우르는 155㏊ 규모의 산림 휴양 거점을 구축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군민의 문화향유권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도 내놨다. 그는 "기존 각 30억 원 규모였던 문화기금과 체육기금을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옥천전국연극제의 성과를 지역 예술인들의 숙원인 문화예술 소극장 건립이라는 전문 창작 공간으로 확장하고, 파크골프장 2개소 조성(동이면, 청산면)으로 면 단위에서도 품격 있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