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결혼이주여성모임 '씬짜오', 전국 외국인 끼 페스티벌 인기상

증평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씬짜오' 팀.(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씬짜오' 팀.(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씬짜오'가 전국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7일 증평군에 따르면 씬짜오 팀이 지난 1일 열린 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외국인 끼 페스티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외국인 K-트롯 가요제'에서 출발해 올해 4회를 맞았다.

씬짜오팀은 자신감 넘치고 우아한 베트남 전통춤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10명으로 구성한 씬짜오는 증평군가족센터의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이다. 지역축제와 외국인 경연대회 무대에서 꾸준히 베트남 전통춤을 알리며 다문화 화합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잘 적응하고 여러 재능을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