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거점 8.1㎞ 운행' 옥천읍 순환버스 호응

누적 승객 2500명 돌파…7월 정식운행

옥천읍 순환버스(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운영 중인 옥천읍 순환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이 순환버스 누적 승객이 2500명을 돌파했다.

월별 이용 현황을 보면 2월에는 학생 방학 기간과 맞물려 누적 이용객이 43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3월 개학 후 884명으로 두 배 이상, 지난달에는 공공기관 등의 차량 2부제 시행으로 누적 이용객이 1184명까지 늘었다.

군은 이달 중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정차 승강장 조정 등 운영 효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순환버스는 공공거점을 방문하려는 군민들이 기존 농어촌버스를 이용한 뒤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 버스는 출퇴근 시간 하루 4차례 가화현대, 계룡리슈빌, 지엘리베라움, 금호어울림, 장야·문정주공, 하늘빛 등 아파트 단지와 학교, 관공서, 옥천역, 국민체육센터, 향수시네마 등 생활거점 8.1㎞를 운행하고 있다.

요금은 성인 1700원(70세 이상 무료), 청소년 1350원으로 일반 시내버스와 같다.

㈜옥천버스가 운행을 맡아 25인승 전기 저상버스 1대를 운행한다. 차고지(옥천읍 금구리) 출발시간은 오전 6시 50분과 7시 40분, 오후 6시 20분과 7시 20분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불편 사항을 개선한 뒤 오는 7월 정식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