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룟값 줄이고 토양 살리고"…영동군 비료 절감 캠페인 확산
토양 검정·유용 미생물 활용 권장…맞춤형 기술지원 호응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비료 사용 절감 시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7일 영동군농기센터에 따르면 농기센터는 수시로 토양검정과 유용 미생물 공급을 연계한 비료 절감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비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토양 상태와 작물 특성에 맞는 적정 시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군 농기센터는 연간 4000점 이상의 토양을 무료로 분석하고 있다. pH(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주요 성분을 정밀 진단해 농가에 비료 사용 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토양 검정은 시료를 채취해 군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농기센터는 또한 올해 600톤 규모의 유용 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EM, 광합성균, 아미노산 액비 등이다.
유용 미생물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대체 수단으로 친환경 농업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희망 농가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해서 공급받으면 된다.
장선화 군 과학영농팀장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시책"이라며 "맞춤형 기술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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