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도의 독특한 언어' 3회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5월 23일 열린다
내달 1일까지 참가자 모집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23일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3회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투리 경연대회는 42회 단양소백산철쭉제(5월 22일~24일) 기간에 진행되고, 단양지역 고유의 사투리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참여형 문화행사다.
단양 사투리는 충북·강원·경북이 맞닿은 3도 접경지역의 언어적 특성이 어우러진 독특한 지역 언어다. 특히 단양의 생활문화와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라져가는 지역 언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경연은 만담, 콩트, 노래, 연극, 랩 등 제한 없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단양 사투리를 활용한 자유 주제로 무대를 꾸밀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단양말(사투리)보존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 사투리는 지역의 역사와 삶이 녹아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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