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 연결 제2금강교 공사 순항…내년 3월 준공 목표
상반기 상판구조물 설치 하반기 도로포장 완료
행복청, 스마트 안전관리로 무재해·품질 확보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 신도시와 충남 공주를 연결하는 제2금강교 건설공사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제2금강교 건설을 위해 올해 초 교량 기초와 교각 등 하부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교량 본체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청은 올 상반기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 설치와 바닥판 공사를, 하반기에는 방호벽 설치와 도로포장, 부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상부공사는 고소작업이 많은 점을 고려해 지능형 CCTV와 드론 점검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 현장 위험 요소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금강교에서 서쪽으로 7m 정도 떨어진 지점에 개설되는 제2금강교는 총연장 513.7m, 폭 9∼12m(왕복 2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375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교량이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공주시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충청권 광역생활권 형성과 지역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주 BRT와 시내버스터미널과의 연계가 강화돼 광역교통 환승체계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용자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상부 구조물 공사가 본격화된 만큼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준공 시까지 무재해 현장을 유지하고 적기 완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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