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캄보디아 주요 대학·교육기관들과 협력 강화

유학생 유치·디지털 교육 협력 본격화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장기원 총장 일행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캄보디아-한국협력센터와 협약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중원대학교는 캄보디아 주요 대학·교육기관과 업무협약(MOU)을 하는 등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유학생 유치 기반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캄보디아를 방문한 장기원 총장 일행은 지난 24일 왕립프놈펜대학교(RUPP), 캄보디아-한국협력센터(CKCC)와 협약한 뒤 CKCC에서 한국 유학 관심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오후에는 푸티사스트라대학교(UP), 캄보디아 교육방송국(EBC)과 협약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RUPP·CKCC와의 면담에서는 캄보디아 내 한국 유학 수요 증가에 맞춰 협력센터가 양국 대학 간 연결 거점으로 기능할 필요성이 있다고 공감했다.

특히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교류 확대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푸티사스트라대학교와의 협약에서는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콘텐츠관리시스템(CMS) 고도화 △VR·AR 기반 가상 실습 교육 △교사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무료 디지털 교육 콘텐츠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중원대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단순한 기관 방문을 넘어 유학생 유치, 교육과정 수출, 디지털 교육 협력까지 아우르는 종합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정부와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원대는 이번 캄보디아 방문 기간 정부부처,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국제 포럼을 통해 AI 기반 교육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