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든든한 자립 기반"

근로장애인·훈련장애인 20명 근무

충북 괴산군은 16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괴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식을 개최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괴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지역 장애인에게 작업 활동, 직업 적응 훈련, 자립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탄탄한 자립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설립했다.

개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우관문 괴산증평교육장, 지역 시설·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괴산군농아인협회의 수어 공연과 이요훈 교수·초록메아리중창단의 감동적인 노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했다.

괴산읍 대제산단1길에 자리 잡은 보호작업장은 전체면적 530.71㎡, 지상 1층 규모다.

내부에는 작업장, 집단 활동 및 자원봉사자실, 재활상담실, 조리실, 사무실 등을 두루 갖췄다.

작업장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수탁 운영한다. 근로장애인과 훈련장애인 20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생산품은 건나물과 쌈채소이다. 개원 초기에는 임가공 작업 위주로 사업을 진행한다.

송인헌 군수는 "작업장이 지역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이 마음껏 일하고 꿈을 키우는 따뜻한 일터를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