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차별화 관광 상품 통했다…철도여행 2만명 유치
42곳 지자체 중 3위 차지…국악·와인과 관광지 연계 호응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국악·와인과 힐링을 결합한 차별화한 관광 상품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1일 영동군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를 통해 1만 90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동군 인구(1월 기준 4만 3136명)의 44%에 달하는 수치다. 사업에 참여한 전국 42개 지자체 중 1위 전북 남원(2만 3000여 명), 2위 경남 밀양(2만여 명)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생활인구 대비 방문객 비율에서는 10.4%를 기록하며 영동군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 내 유동 인구 10명 중 1명 이상이 철도 관광 상품을 통해 영동을 찾았다는 지표다.
2024년 8월에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이용객이 영동군 여행상품을 구매하고 지역 관광지에서 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면 코레일에서 승차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만의 차별화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발굴하는 데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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