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광 증평군의원, 6·3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지역과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할 것"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37·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이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4일 밝혔다.
현역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증평군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다.
연 의원은 "더 큰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자신을 더 단단히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당장의 선택보다 방향과 내실을 중시한 결정"이라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기초의원은 제도를 발판 삼아 개인의 신분을 높이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의 문제를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다음에 도전하는 분은 증평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갖고 선거에 임했으면 한다"라고 조언했다.
연 의원은 2022년 치러진 8회 지방선거에서 군의회에 입성했다.
초선인 그는 임기 동안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청년, 자영업자 삶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 조례 제·개정,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추진 등에 힘썼다.
연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 지역구엔 장천배 전 군의장(66·더불어민주당), 조윤성 군의장(49·국민의힘), 윤해명 전 군의원(59·무소속) 등의 출마가 유력하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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